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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남미 女心 사로잡았다...공연 성황

입력 : 2013-02-27 11:03:43 수정 : 2013-02-27 11: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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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브라질과 페루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에스페리아에서 열린 ‘2013 한국-브라질 이민 50주년기념 필 코리아(이하 ‘2K13 필코리아’)’ 특별 공연에 한류 대표 가수로서 초청받은 김현중은 현지 교민들, 2000 여명의 팬들과 즐거운 첫 만남을 가졌다. 이튿날 페루로 이동한 김현중은 4000여 남미 팬들과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남미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이 투숙한 호텔 앞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을 길게 늘어섰다. 또 페루 팬미팅 일주일 전부터 공연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며 김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페루 팬미팅에는 페루 팬들뿐 아니라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주변 국가들에서 팬미팅을 함께 하기 위해 팬들이 몰려왔다. 현지 언론들도 김현중의 페루 도착 당시부터의 상황을 중계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장 분위기를 직접 확인한 페루의 한 방송 관계자는 “오늘 팬미팅을 통해 전 세계의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확인했다”며 “김현중은 남미의 팬들만큼이나 열정적이고, 수천 명의 팬들을하나로 뭉치게 하는 특별한 힘을 가진 유일한 스타”라고 칭찬했다.

또한 “팬미팅 무대에서 선보인 대부분의 곡을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에함께하는 남미 팬들의 모습에서 ‘글로벌 한류’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팬미팅을 기점으로 ‘글로벌한류’의 선두에 서 있는 김현중의 향후 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3월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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