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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차형사’ 성유리보다 ‘사랑비’ 윤아가 좋아 ”

입력 : 2012-05-03 18:10:41 수정 : 2012-05-03 1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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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영화 ‘차형사’에서 호흡을 맞춘 성유리보다 드라마 ‘사랑비’에 함께 출연 중인 윤아와의 호흡이 더 좋다고 고백했다.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출연 중인 김영광은 강지환, 성유리 주연의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 제작 영화사홍)에서 한물 간 모델 한승우로 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차형사’ 런웨이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영광은 행사 1부의 패션쇼 무대에 올라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이어 2부 기자간담회에 임한 김영광은 “‘사랑비’의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차형사’의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 중 누구와의 호흡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영광은 “윤아와의 호흡이 좋다”고 솔직한 답변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사실 ‘차형사’에서는 성유리와 부딪히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윤아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어린 후배로부터 굴욕 아닌 굴욕을 받게 된 성유리는 “요즘 친구들은 거짓말을 못하더라. 어쩔 수 없는 일이다”며 서운함을 드러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형사’는 자나 깨나 범인 검거에만 매달리던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강지환 분)가 패션계에 퍼진 마약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해 런웨이에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7급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차형사’에는 강지환, 성유리, 김영광, 이수혁 등이 호흡을 맞췄다.

5월 말 개봉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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