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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단신] 대학생 남편 대신 생계 꾸리려 꽃뱀 된 아내

입력 : 2011-12-09 08:21:34 수정 : 2011-12-09 0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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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경제력 없는 20대 부부, 아내는 대학생인 남편을 대신해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가계를 책임진다. 그런데 정리해고를 당하면서 생계를 위해 아내는 바 알바(신종꽃뱀)를 시작한다. 남편은 “이 사람이요. 알고 보니까 꽃뱀 일을 했더라고요”라며 자신을 위해서 바 알바를 했다는 아내의 행각에 치를 떤다. 여기에 아내의 행각은 학교에도 소문이 나게 된다. 남편은 자신을 위해서 꽃뱀 일을 했다는 아내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아내는 모든 것이 남편을 위해서였다는 주장을 펼친다. 부부의 갈등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사진)는 부부 사이에 있어서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준 ‘아내의 비밀 아르바이트’ 편을 9일 밤 11시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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