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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출연하는 영화 '버레스크'(Burlesque)의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영화 '버레스크'는 클럽의 댄서를 꿈꾸는 한 시골 처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아길레라는 타오르는 야망을 가지고 할리우드로 향하는 소녀 '알리 로즈' 역을 맡았다.
극중 '알리'는 클럽을 운영하는 전 무용수 셰어를 찾아가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아길레라는 영화 OST에도 직접 참여하고 콘서트를 내년으로 미루는 등 연기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영화 '버레스크'에는 크리스틴 벨, 캠 기간뎃, 스탠리 투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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