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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국영화제, 중화권 여배우들 총망라

입력 : 2009-09-01 10:22:57 수정 : 2009-09-01 1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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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9월 18일 개막을 앞둔 '2009 중국영화제'에 중국 영화계 스타 배우들의 최신 출연작이 공개되는 가운데 특히 차세대 대륙 여배우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않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서극 감독의 '올 어바웃 우먼'은 19, 27, 31세 현대 중국여성의 러브콤플렉스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답게 현재 중국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청순하고 신비한 매력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계륜미’는 인터넷 가상세계에 빠져 살며 권투를 취미로 하는 록가수 이자 인터넷 소설가인 19세 여성 ‘티에링’을 연기하며, '화피''야연'을 통해 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신’은 매력이 없어 고민하는 방사선과 의사인 27세 여성 ‘오판판’ 역할을 맡았으며 주성치와 '장강 7호'에 출연하고 국내배우 ‘송혜교’와 닮은 꼴로 잘 알려진 ‘장우기’가 빼어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이자 은행 간부인 31세 여성 ‘탕루’로 출연한다.

스토리의 재미 뿐만 아니라 이 세 명의 인기 여배우들이 뽐내는 3인 3색의 매력대결도 눈여겨볼만한 볼거리. 특히 ‘주신’은 이번 영화제에서 이 작품 외에도 또 다른 주연작 '리미의 추측''화피'까지 총 3편의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리미의 추측'으로는 2009 아시안필름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작품 '비성물요'에서는 세계적인 섹시스타 ‘서기’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녀 스타의 대명사 ‘비비안 수’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또한 '도화운'에는 '소피의 연애매뉴얼'에서 장쯔이의 라이벌로 등장해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이자 대륙 대표 미인으로 손꼽히며 현재 최고의 인기상승가를 달리고 있는 ‘판빙빙’이 출연한다. 중국의 인기 드라마인 '황제의 딸' 3편 출연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중국의 떠오르는 여배우 ‘황혁’은 '십전구미'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연애시대, 무한도적, 별난가족, 특별전 등 4개의 섹션으로 개폐막작을 포함한 총 15편의 최근 중국 영화를 통해 중국 현대사회와 문화까지도 조망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2009 중국영화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CGV용산, 23일부터 25일까지 CGV광주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사진=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기, 비비안수, 황혁, 주신, 장우기, 계륜미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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