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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공효진 ‘떠오르는 스타 아시아상’

입력 : 2009-06-12 21:57:17 수정 : 2009-06-12 2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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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아시안영화제 첫 수상자 영화배우 소지섭(왼쪽)과 공효진(오른쪽)이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떠오르는 스타 아시아상’을 받는다.

뉴욕한국문화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4일 오후 한국의 영화배우, 감독, 뉴욕 현지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뉴욕아시안영화제와 미국의 영화산업지인 할리우드 리포터가 공동 주관하는 ‘라이싱 스타 아시아 어워드’ 시상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제정된 이 상의 첫해 수상자로는 영화 ’미쓰 홍당무’로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공효진과 ‘영화는 영화다’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한 소지섭이 선정됐다. 이 상은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는 19일부터 7월5일까지 뉴욕맨해튼의 IFC센터와 재팬소사이어티에서 열린다. 한국영화로는 ‘영화는 영화다’, ‘미쓰 홍당무’, ‘앤티크’, ‘고고 70’ 등 8편이 상영되며 중국·일본·대만·홍콩 등의 유명 영화들도 선보인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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