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청순함 벗고 '팜므파탈' 파격 변신

[세계닷컴]

배우 윤진서가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팜므파탈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윤진서의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에스콰이어 매거진과 함께 진행하는 스타들의 화보 촬영장을 공개했고, 첫 게스트로 MC인 윤진서의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 촬영은 '어느 여배우의 하루'를 주제로 청순하고 순수한 일상부터 팜므파탈의 일탈까지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컨셉으로 이뤄졌다.

평소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강했던 윤진서는 파격적인 의상과 짙은 스모키 화장, 틀어 올린 웨이브 머리 등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사진작가 조선희는 “각기 다른 8컷의 컨셉마다 얼굴이 다 달라 깜짝 놀랐다"며 "윤진서는 청순, 단아함, 요염과 슬픔 등 얼굴이 많은 배우"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화보 촬영장을 훑어보는 것이 아닌 한 컷의 촬영이 완성되기까지 스타를 분석하고 회의를 거쳐 다시 수정하는 전 과정이 공개된다.

실제 이 날 방송에는 사진 작가와 스타일리스트 간의 의견 충돌이 고스란히 노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지속해서 대형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들이 공개될 예정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Mnet '윤진서의 트렌드 리포트 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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