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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 9월초 이미 출산 "친자소송 제기할 것"

입력 : 2015-09-10 12:51:59 수정 : 2015-09-10 1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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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과 법정공방 중인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이달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10일 "최씨가 9월 초 출산을 하고 현재 산후조리 중"이라며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 변호사는 "부자에 관한 친자 확인은 아빠 쪽 승인을 얻어야 가능한데, 김현중 측이 거부하고 있어 씨 측은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현역 입대해 현재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하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최근 9월 초로 예정됐던 첫 휴가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해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김현중 측은 7월 최씨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12억 원 상당의 반소를 제기한 데 이어, 무고·공갈·명예훼손·소송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최씨가 제기한 16억 손배소에 대한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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