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아직도 무덥지만 아침, 저녁 출퇴근길이면 어느새 쌀쌀함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일교차가 벌어지면 우리 피부 또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케어를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계절별로 화장품의 종류를 바꿔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같은 제품이라도 바르는 순서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피부에 좋은 영양 성분들을 농축시켜 담은 에센스나 세럼의 경우 사계절 모두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지만 바르는 순서는 계절별로 다르다.먼저 기온이 높은 봄, 여름철에는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이므로 스킨을 바른 뒤 다음 단계에 세럼을 발라줘도 바로 흡수가 이뤄지게 된다. 세럼을 흡수시킨 뒤 마지막 단계에서 로션으로 마무리 해주면 영양 흡수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