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했던 올해 장마가 사실상 4일로 끝날 전망이다. 이후에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가운데 지역별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지방에 있던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감에 따라 지난 6월 17일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장마가 사실상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허진호 기상청 통보관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