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3월부터 두 달간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운영한다. 이는 길에 무단으로 부착된 광고물을 수거해오면 일정 금액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단가는 1장당 큰 벽보 50원, 중간 벽보 30원, 전단 10원이며 청소년 유해(명함형)물은 20원이다. 60세 이상 저소득 주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문의는 구 도시디자인과(2199-7573)로 하면 된다.
노원, 소외계층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
서울 노원구는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6회에 걸쳐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중계2·3동 공공복합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인터넷 환경과 창업 절차, 인터넷 마케팅, 인터넷 쇼핑몰 판매 실무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다음달 4∼15일 구 장애인지원과(2116-3317)로 하면 된다.
동작, 2월 1일 자가용 무상점검 서비스
서울 동작구는 설을 앞두고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자가용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엔진·라이트·윈도브러시 작동 상태 확인, 부동액·배터리액·워셔액 보충, 점화플러그와 배선, 엔진오일, 벨트,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해준다. 전구와 브러시 등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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