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가수 아이유(19)와 소녀배우 박보영(22)이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서로 다른 인형 자태를 선보였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국민여동생 아이유와 박보영의 같은 옷 다흔 느낌’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다른 행사 현장에서 똑같은 미니드레스를 입고 있다.
먼저 박보영은 지난 11일 ‘2012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해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과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박보영은 파란색 미니원피스와 블랙 레이스 소재의 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시스루룩을 연출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 다목적홀에서 열린 ‘아이유와 함께 하는 2013 대입 응원 팬미팅’에 박보영과 똑같은 미니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특히 아이유는 갈색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박보영과 비슷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유와 박보영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요계와 영화계의 국민여동생들이 펼친 패션 대결”,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흡사해서 놀랐다”, “같은 옷 다른 인형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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