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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투신' 자살, 알고보니 유부남과 여대생

입력 : 2012-11-22 20:33:59 수정 : 2012-11-22 2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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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 혐의를 받고 있던 유부남과 여대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21일 오후 8시17분 경북 구미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31)씨와 B(20·여대생)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 김모(54)씨는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경비실에서 나가려던 중에 5초 뒤 또다시 같은 소리가 들렸다”면서 “현장에 가보니 두 남녀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옆 동에서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일 A씨 부인이 남편과 B씨를 간통 혐의로 고소한 점으로 미뤄 이들이 16층 옥상에서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 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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