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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샤넬백 논란에 "제 포스가 엄청난 듯"

입력 : 2012-01-15 14:12:05 수정 : 2012-01-15 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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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이 샤넬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11일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나꼼수' 미국 공연에 동행한 공 작가가 샤넬 핸드백을 메고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공지영은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접한 백(짝퉁 절대로 아님)을 샤넬이라 해주시니 제 포스가 엄청나긴 한듯"이라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이어 "샤넬백 하나 없이 액수, 제조사 절대 못 밝히는 백을 들고 다닌다. 대한민국서 젤 돈 잘 버는 작가 망신! 나 너무 후져 흙!"이라고 글을 남겼다. 

공지영은 또 "중요한 건 짝퉁이 아니라(짝퉁 들면 처벌받아요) 멀리서 보면 분위기가 비슷한 공지영 샤넬백!!!이 아니라 소위 샤넬풍 백!"이라는 설명과 함께 "이번 여행도 들고 왔는데 이따 맨하탄 거리에서 인증샷 보내겠음"이라고 덧붙였다.

공지영의 샤넬백 논란 해프닝에 네티즌들은 "설사 진짜 샤넬백이라도 그게 비판받을 일인가?" "불필요한 논란 같다" "해당 매체가 공지영 가방 회사 광고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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