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댄싱퀸 시사회 패션, 캐주얼+록시크 ‘대학생룩’

가수 이효리가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댄싱퀸’ 시사회에서 캐주얼한 대학생 패션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지난 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주연배우 엄정화와의 친분으로 극중 카메오 출연을 감행한 이효리는 이날 빨간 니트 톱과 체크 셔츠, 발목을 드러낸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여대생을 연상케 했다.

이와 함께 메탈 팬던트 목걸이와 볼드한 디자인의 반지, 뱅글 등 강렬한 액세서리 포인트를 통해 록시크적인 감성을 더했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적과의 동침’ VIP 시사회에서도 체크 셔츠와 스키니진, 킬힐을 매치해 캐주얼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대학생룩’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서울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2011 세상을 밝에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 참석한 이효리는 카키색 블라우스와 블랙 미니스커트로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지난해 3월 배우 이천희의 결혼식에서는 와이드 팬츠로 세련미를 강조한 바 있다.

박민경 기자 [e-mail]
사진=CJ 엔터테인먼트, 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