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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학 미식축구선수 AV 출연 발각…퇴부 결정

입력 : 2009-07-12 15:30:16 수정 : 2009-07-12 15: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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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대학 미식축구 선수가 성인 비디오물(AV)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이유로 미식축구부에서 퇴부당했다.

 산케이스포츠는 12일 릿츠메이칸(立命館)대학 미식축구부의 4학년 남학생이 과거에 AV에 출연했던 일로 퇴부처분을 받은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대학측도 ‘학생의 본분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행위’로 별도 징계를 검토 중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 대학 미식축구부의 한 관계자가 지난달 14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 남학생이 AV에 출연하고 있었다는 게시물을 발견, 본인에게 확인하자 “1학년 때 모두 6편에 출연했다. 돈이 되는 아르바이트여서 하고 말았다”고 실토해 이튿날 퇴부처분을 했다.

 이 대학 미식축구부는 올해 1월 일본선수권인 ‘라이스 볼’에서 3번째 우승을 한 강호이며, 퇴부처분을 받은 남학생은 준 레귤러 선수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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