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외국인이 강남갈 때는 어떻게?

VIP 의전 전문 업체 코스모진 강남구청과 손잡고 운영

외국인 VIP 의전 전문업체  ‘코스모진’은 외국인을 위한 강남투어 프로그램을 강남구청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이 기획, 운영하고 코스모진이 진행하는 이번 강남투어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코스로 내년 1월 말까지 정기 운행된다. 강남구의 지역 문화 특화 사업추진에 외국인 관광에 특화된 노하우를 가진 코스모진이 파트너로 투어 버스 운영 및 전반적인 가이드를 진행하는 것.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는 “외국인 VIP 의전과 관광분야 업계 리더로서 갖고 있는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이번 강남투어에 잘 활용할 것”이라며 “네이티브 수준의 고품격 문화 가이드를 통해 강남을 찾은 외국인들은 이 지역의 독특하고 다이나믹한 경제와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투어는 오전 코스의 경우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코엑스-강남구청-봉은사-국기원-김치박물관 등을 여행한다. 또한 오후코스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선정릉-압구정동-청담동 화랑거리-한국문화의 집을 차례로 방문한다. 



가격은 선정릉, 김치박물관 등의 입장료를 포함해 1만원. 내년 1월 말까지 총 25회에 걸쳐 운영되는 강남투어는 영어 전문 통역가이드가 강남 명소의 역사 및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외국인 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코스모진은 VIP 의전 및 외국인 자유여행객 개별 여행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블루 오션을 개척하고 있다. 코스모진은 연평균 3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상반기 코스모진을 통해 국내 여행을 한 외국인 관광객과 의전 서비스를 받은 VIP, 바이어는 7400명을 기록했다.



문의 (02-318-0345, www.cosmojin.com)

손영숙 세계닷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