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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식음료·미용·레저산업까지 파고든다

입력 : 2008-05-21 17:41:28 수정 : 2008-05-21 1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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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해양심층수개발 4개 업체 신규면허

[이허브] 조만간 해양심층수로 만든 맥주, 아이스크림, 화장품 등이 선보이고 해양심층수 스파에서 물놀이와 목욕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심층수개발업체 4개사를 신규로 면허를 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면허를 받은 사업자는 강원도 고성군 (주)강원심층수, 속초시 (주)글로벌심층수, 동해시 (주)해봉 등 3개사와 경상북도 울릉군 1개 지방자치단체이다.

지난해 8월 제정된 해양심층수법이 2월 4일 첫 시행된 이후 2개 사업자와 1개 연구기관이 최초로 면허를 받았다. 이번에 추가로 4개 사업자가 해양심층수 종합개발 면허증을 교부받음으로써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심층수는 마시는 물이나 식음료 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에 면허를 받은 업체들은 원수(原水)를 직접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관계자는 "해양심층수 제품의 신뢰 확보를 위해 정식으로 면허를 받은 업체가 생산한 해양심층수 제품에는 ‘해양심층수 인증 표지’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임삼미 기자 sml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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