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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최규하 前대통령 가옥, 문화재 된다

입력 : 2008-08-07 17:55:41 수정 : 2008-08-07 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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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최규하 전 대통령의 가옥이 문화재로 등록된다.

△서울 중구 신당5동 62-43 '박정희 가옥'

문화재청은 7일 서울 중구 신당 5동 ‘박정희 가옥’과 마포구 서교동 ‘최규하 가옥’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 등록은 서울시의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문화재청은 이들 유적에 대한 보수정비 및 활용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희 가옥’은 박 전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관사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으며 1979년 서거 후에는 유족들이 살았던 곳이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7-5 '최규하 가옥'

‘최규하 가옥’은 1972년 최규하 전 대통령이 직접 건축해 살던 곳으로 1976년 삼청동에 있는 국무총리 공관으로 이주해 1980년 대통령직을 사임할 때까지의 4년을 제외하고는 2006년 서거 때까지 줄곧 거주해온 곳이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문화재 등록예고를 통해 소유자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문화재로 공식 등록할 계획이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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