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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예산안에 결식아동 지원 쏙 빠져"

입력 : 2010-12-08 17:02:44 수정 : 2010-12-08 1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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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학교급식네트워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국회 예산결산특위를 모니터한 결과 내년도 예산안에서 결식아동 급식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2009년 542억원, 2010년 203억원이 집행된 사업이다. 작년과 올해 국비로 방학 기간 급식을 지원받았던 아이들은 내년에는 밥을 굶게 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년에도 2010년 예산안에서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이 전액 삭감될 뻔했지만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절반으로 줄어든 285억원만 배정받았다. 정부는 반서민적·비인도적 예산안을 다시 짜 지금이라도 해당 예산을 대폭 증액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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