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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大入은 전략이다!] 한양대 입시대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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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6-06 21:58:08 수정 : 2010-06-06 21: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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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차 692명·수시2차 1134명 선발
정시 언어·수리·외국어영역 비중 ↑
한양대의 올해 2011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안에 따르면 전년도 입시안에서 거의 변화가 없어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수시1차는 ‘학업우수자(240명)’, ‘한양우수과학인(140명)’, ‘공학인재(140명)’, ‘국제학부(45명)’, ‘재능우수자(67명)’, ‘미래인재(60명)’ 등 총 6개 전형으로 총 69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면접, 특기전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명재능우수자 전형이 신설됐고 입학사정관전형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김형일 ‘거인의 어깨’ 대표
수시1차 ‘학업우수자’는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입학사정관이 선발한다. ‘1단계(3배수)-학생부 교과(100%)’, ’2단계 학생부 비교과(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인문·상경계는 ‘언어·수리 나·외국어·사탐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고, 자연계는 ‘언어·수리 가·외국어·과탐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로 반드시 수리 가 또는 과탐 중 1개 영역을 포함해야 한다. 7명을 선발하는 의예과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아니며 ‘1단계(3배수)-교과(80%)+비교과(20%)’, ‘2단계-1단계성적(50%)+수리논술(50%)’로 선발하므로 수리논술에 대한 대비하 필요하다.

지난해 학업우수자의 경우 합격자들의 평균 교과등급이 인문계는 1.31등급, 상경계는 1.23등급, 자연계는 1.29등급으로 상당히 높았으며, 올해는 이 전형을 통한 합격자의 평균 교과등급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우수과학인’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과학고 졸업 예정자 중에서 ‘학생부 교과(20%)+서류평가(30%)+수리논술(50%)’로 선발한다. 올해는 공과대학 뿐 아니라 의예과(5명)와 자연과학대학(15명)도 선발할 계획이다. ‘공학인재’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50%)+학생부 비교과(50%)’를 반영하는데 교과는 수학·과학성적, 비교과는 수학·과학관련 학교내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2차에서는 ‘일반우수자(950명)’, ‘글로벌한양(150명)’, ‘사랑의실천(34명)’ 등 총 3개 전형으로 1134명을 뽑는다. 모두 논술을 중시한다. ‘일반우수자’는 60%를 ‘교과(15%)+비교과(5%)+논술(80%)’로 우선선발하고 40%는 일반선발로 ‘교과(30%)+비교과(10%)+논술(60%)’을 반영한다. 지난해 입시 결과를 보면 학생부 등급이 3∼4등급 정도인데 논술로 만회해 입학한 사례가 있었다.

‘글로벌한양’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신 토플(IBT) 100점, 토익 900점, 텝스 800점 등 공인어학성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서류(40%)+논술(60%)’로 선발한다. 서류성적은 주로 어학성적을 보며 60%나 반영하는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한다. 논술은 수능 이후 11월27일에 인문·상경계열, 11월28일 자연계열이 치를 예정이다. 올해는 논술시간이 줄어든 관계로 인문계의 경우 1400자 1문항. 상경계는 수리 나·통계 관련 대문항 1개, 자연계는 수리 가에서만 대문항 2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정시는 수능 위주의 전형이다. ‘가’군과 ‘나’군에서 각각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언어(30%)+수리(30%)+외국어(30%)+탐구(10%)’, ‘상경계-언어(30%)+수리(30%)+외국어(30%)+탐구(10%)’, ‘자연계-언어(20%)+수리‘가’(30%)+외국어(30%)+과탐(20%)’ 등이다. 올해는 정시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을 지난해에 비해 10%씩 낮췄고 대신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의 비중을 높였다.

탐구영역은 2과목만 반영하지만 반드시 3개 과목에 응시해야 한다. 전년도 수능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열이 95.5∼97.5%, 자연계열이 91.2∼99.3%였는데 올해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일 ‘거인의 어깨’ 대표 ( www.ime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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