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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사’ 17명 사면 당일에 또…

입력 : 2009-09-24 12:02:05 수정 : 2009-09-24 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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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유혹’ 못 뿌리치고… 한달간 643명 단속 적발 8·15 특별사면으로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을 감면받은 운전자 643명이 사면받은 지 한 달도 채 안 돼 경찰의 음주단속에 다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 최규식(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15 특사로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면제받거나 운전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이 해제된 26만7219명 중 643명이 사면 당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 음주단속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7명은 사면 당일인 8월15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고 이후에도 하루에 20여명씩, 일주일간 139명이 적발됐다.

김재홍 기자 h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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