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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후보 지지, 새누리당에 12%포인트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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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4-08 13:29:35 수정 : 2012-04-08 1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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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뷰앤폴, 지난 4일 전국 1500명 휴대폰 조사
서울·인천 7%, 21%포인트, 경기 24%포인트 각각 앞서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보다 야권 단일후보를 찍겠다는 여론이 12%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뷰와 뷰앤폴이 지난 4일 전국 15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전화걸기) 휴대전화번호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5.6%에 달했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3.5%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선 야권 단일후보 지지율이 44.7%로,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37.6%)보다 7.1%포인트나 앞섰다. 인천에선 야권 단일후보가 47.6%를 얻어 새누리당 후보(26.2%)를 21.4%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 경기도에선 야권 단일후보가 54.8%를 차지해 새누리당 후보(30.0%)를 24.8%포인트 격차로 제쳤다.

대전·충남북에선 야권 단일후보가 45.5%를 기록해 새누리당 후보(30.5%)보다 15.0%포인트나 앞질렀다.

제주·강원에선 야권 단일후보가 46.8%로, 새누리당 후보(41.2%)에 다소 앞섰다.

하지만 부산·울산·경남에선 새누리당 후보가 41.2%로, 야권 단일후보(37.8%)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대구·경북에선 새누리당 후보가 47.7%를 획득해 야권 단일후보(25.8%)를 무려 21.9%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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