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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강용석의 '끝장토론' 제안에 "의원님은 말보다는 매가…"

입력 : 2011-12-09 09:35:48 수정 : 2011-12-09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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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이 시사평론가 진중권에게 '끝장토론'에서 맞붙을 것을 제안해 화제가 된 가운데, 진씨가 조롱으로 응수했다.

8일 새벽 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주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나가기로 했는데, 누구랑 붙었으면 좋겠냐고 해서 김어준(나꼼수 진행자)을 불러달라 했더니 미국 갔답니다. 그러면 진중권이나 조국과 붙고 싶다고 했는데 섭외해보겠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진씨는 8일 오전 11시께 "차라리 효도르한테 가서 한판 붙자고 하세요. 의원님은 말보다는 매가 더 필요하세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어 "걍(그냥) 나를 고소하시죠. 막장고소"라고 말했다.

트위터를 통한 두 사람의 언쟁을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 의원은 "진중권 시사평론가께서 끝장토론을 거부하시네요. 이분은 140자(트위터 제한 글자수) 넘어가면 영 자신 없으신 듯"이라고 공격했고, 진씨는 "140자 넘어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라고 답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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