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21일 "전통 때문에 소녀들이 강제 매춘을 당한다"며 "아버지와 오빠가 아무 죄책감 없이 이들에게 돈을 벌어오라며 매춘을 시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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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전통은 몇 대에 걸쳐 전해내려오고 있는 '데브다시'에서 생겨난 것이다. 데브다시는 신에게 봉사한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지역 영주를 위해 소녀들이 춤과 노래를 하는 것이었는데 점차 매춘으로 변질됐다고 CNN은 전했다.
"너무 가난해서"라는 이유 때문에 이 곳에서 이 전통은 크게 잘못된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CNN은 덧붙였다.
안두원 기자 flyhig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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