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고 팔을 걸치고 운전하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출처 오토블로그) |
날씨가 좋다고 창문을 열고 운전하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지 US투데이는 18일, 워싱턴 대학과 미국 피부과 전문지의 연구를 인용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상태로 운전을 하면 암 발생의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날씨가 좋다고 에어컨을 끈 상태로 창문을 열고 팔을 밖으로 걸쳐 햇빛에 직접 노출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운전을 할 때는 최대한 창문에 틴팅 필름 등 자외선 차단막을 설치하고 에어컨을 킨 상태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워싱턴 대학과 미국 피부과 전문지의 연구에 따르면,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신체의 왼쪽 부분이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신체 오른쪽 보다 피부 암 발생률이 5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증 발생 가능성은 52%, 촉각 세포암 발생률은 53% 높아진다.
1986년 호주의 한 연구에서는 신체의 오른쪽에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호주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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