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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다보스포럼서 한국 알린다

입력 : 2010-01-21 00:48:25 수정 : 2010-01-21 0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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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의 밤’ 행사 개최… 전통문화·음식 선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다보스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위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각국의 정치·경제계 지도자들에게 우리가 경제 위기를 극복한 노하우를 알리고 전통문화와 음식을 선보이는 등 한국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기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오는 11월 G2O(주요 20개국) 서울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G20 경제인회의에 많은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또 한국이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알리고 적극적인 자유무역정책을 통해 외국 기업들에게도 우리나라 시장이 활짝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전용기로 공수한 막걸리 등 전통주와 ‘삼색의 황제김치’, 나물반찬, 비빔밥, 만두, 꼬치갈비 등의 음식이 제공된다.

한국 재계에서는 조석래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등 24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외국 손님으로는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도미니크 바튼 매킨지 회장,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회장 등 저명인사 500여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홍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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