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단신] ‘하나님의 교회’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회 외

‘하나님의 교회’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하나님의교회 학생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사진)를 연다.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연주회’를 표방한 연주회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 고교생인 게 특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청소년기는 인성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데도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학교폭력과 학업에 대한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희망과 꿈을 펼쳐나가는 데 큰 힘과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연주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22일 동대문, 23일 송파, 24일 인천 낙섬, 26일 수원 영통, 27일 대구 북구 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3월에는 전주, 창원, 울산, 춘천에서 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 주제로 포럼

미래목회포럼은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제15차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덕주(감신대) 교수가 주 발제자로 나서고, 전병금(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정성진(미래목회포럼 대표) 등이 종합토론자로 나선다. [phone]

목회자의 세금 납부 관련 연구발표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은 23일 오후 6시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교회의 재정과 목회자의 세금 납부’를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목회자의 세금납부에 대해 갑근세가 부당하다는 견해와 현재의 사회 윤리적 관점에서는 납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충돌하는 상황”이라고 발표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이사이자 제일회계법인 이사인 최호윤 회계사가 ‘한국 교회의 재정 투명과 신뢰 회복’에 대해 발표하고, 유경동 감리교신학대학 교수는 ‘목회자의 세금 납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3월 기독교계 원로와의 대담 진행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3월 3일 오후 2시 성산동 연구소 내 세미나실에서 ‘한국 기독교계 원로와의 대담’을 진행한다. 이날 첫 회에는 이만열 숙명여대 교수가 나와 학자로서의 삶과 한국 기독교의 역사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