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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헬멧형 탈모치료 의료기기’ 굿디자인상 외

입력 : 2011-11-15 18:39:50 수정 : 2011-11-15 18: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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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형 탈모치료 의료기기’ 굿디자인상

원테크놀로지(회장 김종원)는 자사의 헬멧형 탈모치료 의료기기 오아제헤어빔(oazeHairbeam)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즈에서 ‘2011 굿디자인상(Good design Award)’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머리에 헬멧처럼 착용하는 형태의 이 제품은 둥그런 공 모양이 한국 전통 도자기를 연상케 함으로써 의료기기이지만 용이성과 외관상의 미려(美麗)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고 과도한 장식을 없애 딱딱한 기계적 느낌을 버린 것도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오아제헤어빔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치료방법인 LLLT(Low Level Laser Therapy)요법을 활용해 두피에 저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영양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기기다.

분당서울대병원 ‘한독연구비’ 대상 선정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올해 ‘한독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안화영 진료교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안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미치는 핵 수용체 CAR와 PPARγ(감마)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연구계획을 제출했다. 안 교수가 받는 연구비는 1000만원이다. 한독약품과 대한당뇨병학회는 1991년부터 당뇨병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할 연구과제를 정해 해마다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가톨릭대성모병원 100세 백내장 수술 성공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센터(센터장 김현승 교수)는 지난 7일 100세 노인의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15일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수십년간 양안 시력이 저하돼 어려움을 겪어온 홍모(100·여)씨는 최근 병원을 방문해 중등도 이상의 심한 핵 백내장 소견을 받았다. 또한 양안의 황반변성도 의심돼 수술 후 시력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김현승 교수팀은 우선 우안에 비해 시력이 좋지 않은 좌안에 대한 백내장 수술을 먼저 시행했다. 수술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0.04였던 좌안시력은 수술 바로 다음날 0.3으로 개선됐으며, 홍씨는 10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불편함도 느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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