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M은 고효율, 친환경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의 핵심 부품인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로 양측은 사파이어 웨이퍼와 관련된 기술적 협력뿐만 아니라 사원교육 및 관련 분야 인재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대학의우수 강사진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재교육 기회를 상시 제공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영남대 정재학 산학협력단장은 “SSLM은 지난해 삼성LED(현재의 삼성전자)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기업”이라면서 “협약은 SSLM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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