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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꼽은 ‘박원순 정책’ 1위는

입력 : 2012-02-06 00:06:30 수정 : 2012-02-06 0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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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영세식당 앞 주차단속 완화 “차를 몰고 온 손님들이 식당 앞 도로에 차를 세운 뒤 단속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어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식당주인 김모씨·동대문구)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시행된 대표 정책 가운데 ‘점심시간 소규모 음식점 앞 주차단속 완화’가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박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벌인 대표 정책 ‘희망씨앗’ 100개에 대한 온라인 시민 평가에서 이처럼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희망씨앗은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평가에는 3201명의 시민이 참여해 2만533건의 선호 표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대 왕복 6차선 미만 도로변에 있는 영세 식당 앞에서 주차단속을 완화한 정책은 938건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어 시 발주공사 하도급대금 지급 보장(823건), 소형 골목형 소방차 개발·도입(744건), 119 생활구조대 5분 내 현장 도착(740건), 시립대 반값등록금 시행(393건) 등의 순이었다.

김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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