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연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시각·청각·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500여명이 참가해 휠체어 달리기, 역도, 윷놀이, 족구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 가족과 함께 달리기 등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휠체어 타고 달리기 등 장애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인 정금종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시범 경기도 펼쳐진다.
김환기 기자
인천 재능대 ‘유치환 시낭송회’ 개최
인천 재능대학은 오는 10일 본관 대강당에서 청마 유치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 낭송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재능교육과 재능시낭송협회가 주최하고 재능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치환 시인의 ‘생명의 서’, ‘깃발’ 등 명시를 낭송하는 한편 노래와 무용도 함께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사진영상학과의 사진전시회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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