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이 8개 읍·면을 운행하는 농촌버스를 활용해 공익광고를 하고 있다.
평창군은 이달부터 농촌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대의 외부 양쪽에 공익과 관련한 문구를 새겨넣어 시책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내버스를 활용한 공익광고는 새 주소 사업을 비롯해 기초질서 지키기와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평창군의 역점 시책인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 4가지이다.
평창=박연직 기자
대구, 태양열주택 희망자 접수
대구시는 기름보일러를 쓰는 단독·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태양열주택 보급 사업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늦어도 9월 말까지 신청해야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구당 설치비는 2700만원(30㎡ 기준)으로 국비 50%, 시비 10%, 자부담 40%이다
신청은 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053-803-4942)이나 구·군 에너지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대구=문종규 기자
청원, 하수처리장 2곳 추가 건립
충북 청원군은 미호천의 수질 개선 등을 위해 2010년까지 700여억원을 들여 오창읍 신평리와 강내면 탑연리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오창하수종말처리장(부지 면적 1만6300여㎡)은 하루 3000t, 강내하수종말처리장(〃 1만6200여㎡)은 하루 3300t 처리 규모로 건립된다.
이들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면 군내 하수종말처리장은 종전 3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청원=김을지 기자
포항시, 범시민 독도사랑운동
경북 포항시는 일본의 독도 망동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범시민 차원에서 독도 바로 알리기와 독도사랑 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독도 관련 슬로건을 ‘독도는 우리 땅! 힘 모아 나라 사랑, 뜻 모아 독도 사랑’으로 정하고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도를 바로 알리는 홍보물 배부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터미널과 포항역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연계하는 정기 노선버스도 운행한다.
포항=장영태 기자
남원보건소 모유수유 캠페인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19∼20일 남원관광지 사랑의 광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엄마의 조기 산후 회복과 골다공증·난소암·아토피 사전예방, 신생아의 면역 증강 및 뇌와 시신경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유의 우수성과 장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지춘 보건소장은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법, 직장여성을 위한 저장 팩 사용법, 수유자세 교정, 유방암 자가진단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찬준 기자
대전 세계가정학회 총회 유치
대전시는 지난달 31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막을 내린 제21차 세계가정학회 총회에서 인도, 스리랑카, 포르투갈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2016년 세계가정학회 총회(IFHE World Congress)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가정학회 총회는 전 세계 60개국을 대표하는 가정학 전문가들이 4년에 한 번씩 모여 가정학에 관한 신지식과 신기술을 교류하고, 관련 포스터 세션 및 전시 등을 진행하는 학술대회다. 대전총회에서는 각국의 의식주 실생활과 관련된 종합작품전, 산업전시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전=임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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