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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럽한인청소년 한글 글짓기대회 대상에 윤어진 군

입력 : 2013-03-25 00:31:31 수정 : 2013-03-25 0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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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럽한인청소년 한글 글짓기대회에서 체코 프라하 한글학교에 다니는 윤어진(14) 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윤 군은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자랑스러운 한국, 한국인’이란 제목으로,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체코에 와 자라면서 느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금상은 한글을 곱게 쓸 필요성을 역설한 독일 함부르크 한글학교의 다문화가정 자녀 마빈 라이스 뮬러 군, 어릴 때는 몰랐지만 자라면서 한국인이 왜 자랑스러운지를 깨닫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한 영국 강북런던 한글학교의 문혜련 양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유럽한글학교협의회 교사 연수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유로(약 72만원), 금상 400유로(약 57만원), 은상 300유로(약 43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올해 처음 열린 글짓기대회에는 초등부 354명, 중·고등부 252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유럽 27개국 한글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심사는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원이 맡았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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