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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술술∼]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유아·초등생 에니메이션

입력 : 2011-09-26 02:23:07 수정 : 2011-09-26 02: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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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스탠드 얼론 콤플렉스 솔리드 스테이트 소사이어티 3D
■공각기동대:스탠드 얼론 콤플렉스 솔리드 스테이트 소사이어티 3D(2011)

영화 ‘매트릭스’ 등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 등에 영향을 미친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세 번째 극장판이다. 가미야마 겐지 감독 최신작으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가미야마 감독은 ‘공각기동대’의 TV 시리즈물 3편에 이어 또 다른 TV 시리즈물인 ‘정령의 수호자’(2007), ‘동쪽의 에덴’(2009)을 연출했다.

■미아와 미구(2008)

가난한 시골 마을을 떠나 터널을 뚫는 현장에 취직한 페드로는 산사태로 인해 터널 안에 갇히게 되고 딸 미아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미아는 저주의 숲을 통과하면서 동화 속 세상과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되고 신비로운 미구와 조우하게 된다. 프랑스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폴리마주’ 설립자인 자크 레미 제랄드 감독이 연출했다.

■신 SOS 대도쿄 탐험대(2006)

2006년 여름. 초등학교 5학년 류헤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초등학교 때 썼던 ‘대도쿄 지하 탐험기’라는 노트를 발견한다. 류헤이와 그의 인터넷 친구들은 탐험대를 결성하고 노트에 적혀 있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도쿄올림픽 때 만들어진 거대한 도쿄의 지하수로 탐험을 시작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토모 가쓰히로의 1980년 동명의 출판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이리와, 융커스!(1995)

히로미와 그녀의 슈나우저, 융커스의 마법 같은 이야기. 이혼을 앞두고 있는 부모님과 짝사랑하는 가정교사 선생님의 결혼으로 상처받은 히로미. 히로미를 위로하는 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말하는 개 융커스다. 일본 유명밴드 ‘TM Network’의 베이시스트 기네 나오토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우주쇼에 어서 오세요(2010)

전교생이 고작 다섯 명에 불과한 시골의 한 초등학교. 여름합숙의 첫날 아이들은 숲 속에서 거대한 미스터리 서클과 외계인 포치를 발견한다. 고추냉이(와사비) 밀렵꾼을 쫓아 지구로 온 포치는 상처를 입은 자신을 보살펴 준 답례로 아이들을 우주 여행에 초대한다. 작은 산촌의 아이들 다섯 명과 외계인 포치가 펼치는 우주 최대의 모험을 그렸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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