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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다자녀가정 출신 우대 대학 는다

입력 : 2010-07-26 11:34:16 수정 : 2010-07-26 1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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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 출신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청솔학원 입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연세대는 사회기여대상자 전형(30명 이내 선발)의 지원자격에 다자녀가정 자녀를 추가했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50명 이내 선발)의 지원자격에는 다문화가정 출신을 포함했다. 고려대는 사회공헌자 전형(40명 이내 선발)의 지원자격에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을 포함했다.

2010학년도에 다문화가정 특별전형을 독립된 전형으로 실시한 동국대는 올해도 수시1차에서 서류심사 30%, 입학사정관 면접 40, 학생부 30%를 반영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5명을 선할 예정이다. 기대는 다자녀가정 특별전형을 2009학년도에 신설한 이래 올해는 모두 20명을 학생부 50%, 적성검사 50%로 선발한다.

대학별로는 사회기여자 또는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의 지원자격에 다문화가정을 포함하는 대학이 강원대, 경상대, 고려대, 광주대, 군산대, 단국대(죽전, 천안), 동국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천안), 선문대, 연세대(서울, 원주), 인제대, 제주대, 한국외대 등 17개 대학이 있다.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기대, 고려대, 군산대, 연세대, 인제대, 제주대 등 6곳이 있다.

이경희 기자 sorimo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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