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사회의 표상이 되는 ‘경찰 영웅’을 발굴해 명예를 높이고 단계적으로 경찰기념관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의 전몰·순직인원은 총 7592명(전몰 5107명, 순직 2485명),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직 인원은 19.6명이다. 요인은 과로(56.1%), 교통사고(29.6%), 범인 피격(7.1%) 등의 순이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사망한 경우는 전체의 36.7%였다. 경찰 관계자는 “목숨을 바쳐 사명을 다한 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뜻을 살려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국민 신뢰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