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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연예인 불러 비키니 '생일 파티'…무개념 조폭

입력 : 2013-06-11 18:43:59 수정 : 2013-06-11 18: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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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억만장자이자 조직폭력배 두목이 유명 여배우들을 불러 비키니 파티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저우줘화(39)는 지난 6일 마카오에 있는 3층짜리 건물과 수영장을 통째로 빌려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홍콩에서 활동 중인 라비나, 게이코, 보니 등 모델들은 비키니 수영복과 하이힐 차림으로 파티에 참석했다. 이들은 저우줘화로부터 72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저우줘화는 흥에 겨워 소리를 지르고 술에 취해 옷을 벗는 등 추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줘화는 여배우 류리(23)에게 3600만원을 주고 성접대를 받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인터넷 도박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저우줘화는 2007년 20여 개 도박장을 보유한 수천억원대 자산가다. 2011년에는 연예사업에도 진출해 홍콩영화 ‘저속희극’에 투자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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