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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옥스퍼드대 웰컴의학사연구소, 한국서 인도주의 아카데미 주최

입력 : 2012-08-07 10:33:21 수정 : 2012-08-07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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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웰컴의학사연구소가 주최하고 (사)메디피스(사무총장 신상문)와 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2 옥스퍼드 청년 인도주의 아카데미’가 지난 6일(월)부터 시작해서 10일(금)까지 국회도서관 강당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다.

 ‘2012 옥스퍼드 청년 인도주의 아카데미’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국제사회 인도주의의 역사를 되짚고, 대한민국 인도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국제 인도주의 활동에 관심있는 국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옥스퍼드대학교 웰컴의학사연구소의 소장이자 의학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크 해리슨 교수와 실천윤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줄리안 사블레스크 교수 및 분쟁 지역에서 다양한 구호활동을 해온 알레하웰리경 등 각 분야의 석학과 국내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참석해 한국의 인도주의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의와 국제 심포지엄 및 포럼 그리고 수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출석과 참여후기 에세이를 심사해 우수 참가자에게는 옥스퍼드대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인도주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종현 본부장은 “NGO와 국제기구 등 다양한 활동의 근간이 되는 인도주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학계 및 단체들이 이론과 현실의 접점을 찾아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를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에는 가수 비욘세가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 홀 앞에서 캠페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을 기념해 8월 중 한국에서도 세계인도주의의날 한국위원회와 대한민국 인도주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공동주최로 ‘내가 여기 있었다’(I Was Here)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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