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티스트 터치(Slightest Touch)'라는 이름의 이 기구는 몸의 성적 신경경로를 자극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우선 여성은 이 기구를 사용하기 20분 전에 전해질(electrolyte) 스포츠 음료를 마셔야 한다. 그리고 나서 양 발목에 전극패드를 붙인 뒤 기구를 연결하고 스위치 전원을 켠다.
그러면 기구가 10∼30분간 다리에 온화한 진동을 전하며 신경을 자극하고 이로써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업체측 설명이다.
그러나 심장질환, 우울증 등의 환자나 임산부는 사용치 않도록 권하고 있다.
140달러(한화 14만원) 가격의 이 제품은 6개월 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곧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영국 가족계획협회(FPA)는 그러나 이 제품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가족계획협회 관계자는 "여성이 성관계와 관련한 문제를 갖고 있다면 기계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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