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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연말콘서트, “국회의원은 공짜”

입력 : 2008-11-06 16:53:59 수정 : 2008-11-06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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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연말 콘서트를 계획 중인 그룹 DJ. DOC.
 가요계 ‘악동 그룹’으로 잘 알려진 DJ. DOC가 “연말 공연 ‘막판 뒤집기’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은 무료로 초대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최대 1만2000명 정도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콘서트 현장에 정·재계 인사들을 무료로 초청,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어보라는 취지에서다. DJ. DOC 콘서트는 12월 19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대구를 거쳐 30일과 3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연말 콘서트에 정·재계 인사들을 무료 초청하겠다는 계획.

 DJ. DOC 맏형으로 최근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하늘은 “우리 DJ. DOC에게 ‘가요계의 악동’이란 말과 함께 정치권에 쓴소리를 내뱉는 그룹이란 얘길 많이들 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현장에서 쓴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정·재계 인사 무료 입장을 실시하게 됐다”고 초청 취지를 밝혔다.

 DJ.  DOC는 이번  연말 공연에서 히트곡인 ‘런 투 유(Run to You)’를 비롯해 ‘겨울이야기, ‘미녀와 야수’, ‘수사반장’, ‘스트리트 라이프(Street Life)’, ‘DOC와 춤을’ 등을 관객과 함께 열창하며 신나는 연말 무대를 장식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형구 기자 julyend@segye.com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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