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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안방극장 첫 데뷔…'최지우의 연인으로'

입력 : 2008-09-30 10:21:10 수정 : 2008-09-30 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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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영화배우 유지태가 스크린이 아닌 TV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오는 12월 초부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을 통해 안방극장에 첫 발을 내딛는 유지태는 극중에서 한류스타 최지우의 연인으로 호흡을 같이 한다.

‘스타의 연인’은 스타인 이마리(최지우 분)와 김철수(유지태 분)가 펼쳐내는 사랑의 이야기로, 마릴린 먼로와 아서 밀러의 이야기를 현대에 옮겨놓은 듯한 ‘스타와의 사랑’ 이라는 판타지에 단순한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벗어나 정반대의 두 사람의 만남에서부터 현실과 진실에 눈뜬 사랑과 연애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극중 유지태는 누구보다 똑똑한 머리에 넘치는 교양과 박식함까지 두루 갖췄지만 타고난 까칠한 성격을 지닌 시간강사 ‘김철수’로 분하여 스타인 마리와의 만남을 통해 안주해버린 현실에서의 진실된 사랑을 찾아간다.

유지태 소속사는 "유지태에게 ‘스타의 연인’은 그 어떤 작품들보다 새롭다"면서 "그간 영화들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을 뛰어 넘은 안방극장에서의 또 다른 유지태를 만들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유지태는 지난 1998년 데뷔, 186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로 청춘 스타로서 인기를 얻으며 현재영화배우 뿐 아니라 단편영화 감독으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최근 연인인 탤런트 김효진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스타의 연인'은 '로비스트'의 부성철 감독과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오수연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태와 최지우가 함께 하는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오는 10월 5일부터 국내 촬영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에 이르는 일본 로케까지, 본격적인 방영을 위한 촬영에 돌입한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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