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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6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개최

입력 : 2008-08-07 11:13:40 수정 : 2008-08-07 1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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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가수 안치환이 6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열고 ‘혼자 부르는 노래2’란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8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안치환과 팬들이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 그동안 밴드 ‘자유’와 공연해온 안치환은 이번에 기타 하나만 달랑 들고 청중들과 소통하며 ‘포크’음악이 갖는 진지함과 서정성을 그대로 보여주려는 것이다. 안치환은 이번 공연에서 ‘새’ ‘부용산’ ‘이 세상이 사는 세상’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등 역사의 현장을 관통했던 노래와 ‘수선화에게’ ‘너를 사랑한 이유’ 등 서정성을 드러낸 곡들을 준비해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안치환은 “이번 소극장 공연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세대를 넘어 어우러지며 서로 자신의 삶을 천천히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시인 정호승, 시인 도종환, 동료 가수 한동준, 장필순, 손병휘 그리고 작곡가 김범수 국악 연주가 한충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하는 지인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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