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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 ‘마이 뉴 파트너’

입력 : 2008-02-24 16:52:43 수정 : 2008-02-24 16: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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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3월 극장가에서 관객들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마이 뉴 파트너’를 선택했다.

온라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3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질문으로 진행한 1·2차 설문에서 ‘마이 뉴 파트너’는 각각 51.4%와 44%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마이 뉴 파트너’는 냉철한 형사 아들과 풍속반 반장 아버지가 사건 해결을 위해 8년 만에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안성기가 연기하는 타고난 육감의 소유자 만년반장 ‘강민호’는 육감 수사의 1인자. 반면 조한선이 맡은 파트너 아들 ‘강영준’은 냉철한 엘리트 경찰로 아버지와는 수사 스타일이 천지차이다.

‘무대포’ 아버지 강민호는 용의자의 집을 알아내기 위해 그 집 똥개를 위협하는가 하면, 용의자를 경찰서가 아닌 야구 연습장에서 취조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쨍쨍한 여름 땡볕에도 소나기가 올 거라 예상하는 육감은 기본이요, 가끔은 범인이 나타날 장소까지 예측해내는 경찰 생활 30년차의 대단한 관록을 지녔다.

안성기는 능청맞은 강민호를 제대로 연기하기 위해 ‘똥개 위협’ 장면을 찍는 도중 강아지에게 뜨거운 뙤약볕에서 시원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양보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했다고.

아버지와 아들이 수사 파트너로 만나 피보다 진한 파트너십을 선사할 휴먼버디액션 ‘마이 뉴 파트너’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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