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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 공유가치 창출 토론회

입력 : 2013-05-29 16:54:49 수정 : 2013-05-29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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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는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공유가치창출(CSV)’이라는 주제로 춘계심포지엄 토론회를 열었다.

 공유가치창출이란 경제·사회적 조건을 개선시키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련의 기업 정책및 경영활동을 의미힌다. 기업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기업의 이윤극대화를 위한 전략 내에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통합하는 개념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와 공유가치 창출을 실행에 옮길 기업, 이론적 기틀을 잡아갈 학계가 우리사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전병준 중앙대 교수가 ‘한국적 공유가치 창출의 프레임워크’에 대해 발표했으며, 남봉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이 ‘공유가치 창출과 협동조합’, 권호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연구실 수설연구원이 ‘지상파 방송사와 독립제작사의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경영사례로 고광철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이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 사례'를, 왕윤종 SK전무가 '사회문제해결을 의한 CSR, CSV, SE의 역에 대한 사례'를, 박흥수 경영학회장이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각각 발표했다.

  아울러 소비자와 잘 소통하고 사회와 공유가치를 함께 하는 최우수경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기업으로는 ㈜빙그레(창의적 마케팅 전략부문), 삼성서울병원(의료서비스 혁신부문), ㈜제주항공(프론티어브랜드부문), 태림포장공업㈜(품질경영부문), ㈜토니모리(창의적 신제품개발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상생경영부문), ㈜KB국민카드(고객만족부문) 등이 선정됐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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