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2,000인분 치킨으로 ‘먹거리 나눔’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네네치킨(대표이사 현철호)이 6일부터 이틀간 송파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가해 새롭게 출시한 흑임자치킨 등의 신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국민 나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기부나 재능나눔 외에 장기이식과 같은 생명나눔 등 다양한 나눔을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네네치킨은 축제가 열리는 6일과 7일 양일간 현장에 즉석 조리로 네네 순살치킨과 네네팝 외에 새로 출시할 ‘흑임자치킨’과 ‘마늘치킨’을 포함해 약 2,000인분의 치킨이 제공되었다.

6일 행사에는 ‘흑임자치킨’과 ‘마늘치킨’ ‘순살닭강정’ 등 신제품 3종에 대한 신제품 테스트 및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네네치킨 무릎담요를 증정했다.

치킨계의 블랙푸드인 흑임자치킨은 치킨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뉴로 레몬이 가미된 흑임자소스로 버무려 새콤달콤하면서도 진한 고소함이 일품이다. 네네치킨이 야심차게 준비한 웰빙치킨 3종 시리즈는 올 10월 12일 전국 가맹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네네치킨은 2011년부터 ‘스노윙치킨’을 행복나눔N 제품으로 등록해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에도 ‘행복나눔N 캠페인’에 동참해 스노윙치킨 월평균 매출액의 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지난해 모은 기부금으로 서울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3곳에 도서 1천200권을 기증했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나눔이란 키워드는 이제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네네치킨도 ‘바른 경영과 나눔’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는 만큼 행복나눔N 캠페인 외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