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소통경영 특집] 현대모비스… ‘캠핑카로 떠나는 가족여행’ 큰 호평 받아

입력 : 2012-08-23 21:11:47 수정 : 2012-08-23 21:11: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대모비스의 소통경영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회사와 직원, 직원 가족이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소통방정식’을 통해 미래 성장의 트라이앵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올해로 7회를 맞는 하계캠프는 직원 자녀 가운데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조별 신문제작과 조대항 미니올림픽을 통해 구성원들의 창작활동과 협동능력 배양에 힘쓴다. 중학교 자녀를 위한 영어캠프를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고, 대학생 자녀 대상으로는 하계 해외배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여행을 지원하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의 현대모비스 유럽 공장 탐방 기회를 준다.

현대모비스가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연 ‘아빠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 이벤트에 참가한 직원과 자녀들이 ‘짚라인’ 레포츠를 즐기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평소 아빠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사우 자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작년에 연 ‘아빠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은 엄마는 빠지고 아빠와 자녀만 참가하는 방식이었는데 호평을 받았다. 평소 바쁜 아빠와 대화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아이들이 여행을 통해 아빠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이벤트는 ‘캠핑카로 떠나는 가족여행’이다. 가족여행에 관한 사연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사연을 보낸 열 가족에게 캠핑카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한 날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연다. 지난 5월 ‘두 번째 프러포즈’가 대표적인 경우다. 5월21일 부부의 날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에게 부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현대모비스가 개최한 행사였다. 이 밖에도 입학시즌이 되면 사보를 통한 사연공모로 ‘책가방 나눠주기’ 이벤트를 하고, 겨울에는 ‘벙어리 장갑 나눠주기’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