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추석에 가장 받은 선물은 '갈비세트'

입력 : 2011-08-15 13:33:38 수정 : 2011-08-15 13:33: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추석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갈비세트가 꼽혔다. 농협유통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및 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 방문자를 상대로

3일부터 9일간 추석과 관련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 3822명 중 11.3%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갈비세트를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냉장 한우세트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9.8%로 2위를 차지했고 사과, 배가 각각 6.4%로 3, 4위였다. 또 홍삼(6.2%), 수제 햄(6.0%), 굴비(6.0%), 사과·배 혼합품(4.6%), 참치통조림(3.5%), 포도주(3.5%)가 5~10위로 뒤를 이어 10위권에 있는 모든 선호 품목이 먹을거리였다.

추석 선물 구매 비용은 10만∼30만원을 계획 중이라는 응답이 54.0%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이 26.2%, 30만∼50만원이 15.8%였다.

과일이나 제수 가격 상승과 관련해서는 무조건 가격을 생각하기보다는 품질이나 원산지 등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제수로 저렴한 수입품을 쓰겠느냐는 물음에는 52.8%가 "가격을 고려하겠지만 될 수 있으면 국산을 쓰겠다"고 답했고 같은 품종의 과일이면 크기가 큰 것과 작은 것 중 어느 것을 선물로 사겠느냐는 물음에는 "가격과 상품 품위를 비교해 결정하겠다"는 답이 51.3%였다.

 이 밖에 거래 상대방에게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배(8.9%), 지인에게 주고 싶은선물 1위는 사과(10.0%)였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