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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2050서 치열한 '공방'

입력 : 2011-03-25 13:15:13 수정 : 2011-03-25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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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90만원 회복…외국인 7거래일째 순매수

코스피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며 20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27p 오른 2051.05p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장시 21.57p 오른 2058.35p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2060.29p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반납하고 2040~2050선에서 공방을 계속 하고 있다.

중동 정정불안으로 인한 고유가 부담과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 유럽 재정위기 이슈도 불거질 조짐이지만 악재에 내성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유통 전기가스, 건설, 통신, 은행, 서비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10여일만에 90만원 선을 회복, 현재 전일대비 2만2000원 오른 9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기관, 투신은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7거래일째 매수세를 보이며 87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종목별로 미국 정계에서 한국의 쇠고기 시장이 전면 개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한일사료와 에이티넘인베스트 등 미국산 쇠고기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올랐다.

일본 방사능 유출과 관련 수혜주로 강세를 나타냈던 농심과 삼양, 동원 F&B등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UAE의 국부펀드가 정부소유의 우리금융 또는 산은지주에 상당한 수준의 지분투자를 할 가능성 제기에 2.49% 오르고 있다

유병철 세계파이낸스 기자 ybsteel@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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