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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어지럼증 없는 3D TV 선뵌다

입력 : 2010-12-29 20:21:03 수정 : 2010-12-29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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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美 CES서 공개 LG전자가 3D TV의 단점인 어지럼증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을 내놓는다.

LG전자는 내년 1월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1 전시회에 차세대 FPR(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 3D 패널을 적용한 ‘시네마 3D TV’를 대거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의 47·55인치와 초대형 화면을 자랑하는 65인치 등 3개 시리즈 7개 모델의 시네마 3D TV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를 고객 관점의 신기술을 갖춘 차세대 3D TV로 기존 제품들과 확실히 차별화하고, 내년 1분기부터는 국내외 시장에 출시해 3D TV 주력 판매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어지럼증, 어두운 화면, 무겁고 불편한 안경 등 기존 3D TV가 가진 문제점을 대폭 개선해 수준 높은 3D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격경쟁력도 크게 높인 것이 장점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편광안경 방식인 이 제품은 기존 3D TV 어지럼증의 원인인 화면 및 안경 깜빡거림 현상(Flicker)과 화면 겹침 현상(Crosstalk)이 없어 장시간 3D 영상을 시청해도 어지럽지 않고 눈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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